[반포]애플하우스 솔직후기-수요미식회,식신로드 떡볶이

안녕하세요! 뮤나입니다

얼마전에 친구랑 그 유명한 애플하우스를 다녀왔어요

정말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저는 오랫동안 경기도인 이기도 했고,

서울로 자취를 나왔지만

강남권이 아니라서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요

 

방배동에 있는 친구를 보러 갔다가

친구가 '애플하우스 먹어봤어?'

라는 말에 아니!!! 가자!!!!!

라며 신나게 첫 방문을 했어요

 

'애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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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map.kakao.com/m/10587024?service=search_m

 

애플하우스

m.place.naver.com/restaurant/12873924/home

애플하우스 : 네이버

위치는 지하철로는 구반포역이 조금 더 가깝더라구요!

3번 출구로 나와서 길 건너서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가서 걸으니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날씨가 좋아서 따릉이를 타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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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건물에 자리잡고 있어요! 저기만 사람이 북적북적 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 가면 됩니다

친구가 알아서 주문해줬어요 즉석떡볶이+무침군만두

금방 나오더라구요! 성격 급한 저에게 빨리 나오는건 항상 반갑습니다 ㅎㅎ

즉석떡볶이 3,500원

무침군만두 3,000원

무침군만두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차가운 거더라구요!

 

별거 들어 있지 않은데 왜 맛있는거지... 소스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중독성 있는 맛 이였어요ㅠㅠ 계속 생각남...

색이 약간 짜장 떡볶이 인가? 싶었어요

알고보니 춘장이랑 고추장을 섞어서 만든거라고 해요

어쩐지 그래서 색이 이랬구나!

 

떡볶이도 진짜 중독성 강한 맛 ...

많이 맵지도 않았고

엄청 달지도 않고

정말 계속 생각 나는 맛!!

 

저는 달달한 떡볶이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제 입맛엔 달지도 맵지도 짜지도 않았습니다!

 

친구랑 먹으면서 교복입고 먹어야 할거 같다고 ㅎㅎ

정말 학창시절 추억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볶음밥도 추가해서 먹었어요!

떡볶이 소스 한덩어리 가지고 오시더니

밥이랑 볶아 주시더라구요

 

여자 둘이서 싹싹 다 먹었습니다...

저에겐 제2의 마라탕 같은 존재가 되어 버렸어요...

자꾸 생각나는 맛 ㅠㅠ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합니다...

 

다음에 친구랑 또 방문 하려구요ㅎㅎㅎ

 

요즘 떡볶이 너무 비싼데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반포 애플하우스 추천 합니다 :)